안녕하세요, 자투리입니다~

오늘은 인감도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사람*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나, 보통 인감도장은 자주 사용할 일은 없긴 한 도장입니다.
다만, 인감도장은 중대한 사항의 서류들을 제출할 경우, 반드시 필요한 서류인 인감증명을 위해서 꼭 있어야 할 도장이기도 하고, 장기간 보관을 해야 할 도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감도장은 왠지 좀 뽀대가 나게 만들어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실제 예전부터 인감도장은 좀 비싼거 만들어놔야 돈을 잘 번다는 풍문도 있습니다.(믿거나 말거나~ㅋㅋ)

아무튼, 이런 인감도장을 만드는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감도장을 만드는 곳 ◆


옛날에는 동네에도 도장집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으나, 시대가 바뀌어 요즘은 잘 안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요즘 도장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은, 보통 법원이나 등기소 같은 곳 근처에 가시면 많이 보입니다.

또한, 요즘 시대는 당연히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한데, 네OO 등의 사이트에서 '인감도장'만 검색하면 많은 업체들이 나오니, 후기 등을 비교해 가며 적절한 곳에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인감도장 만들 때 생각할 점들 ◆


1. 원형도장 or 사각도장
인감도장이 어떤 형태라고 정해진 것은 없으므로, 취향대로 원형 또는 사각 형태를 결정해 줍니다.

2. 한글 or 한자
우선, 한글로 만들지, 한자로 만들지를 선택합니다.
요즘은 한글로도 많이 만들긴 하지만, 좀 민감한 업종에 일하시는 분들은 한자로 만드시는게 모조 방지를 위해 조금 더 유리합니다.
참고로, 끝에 '인(印)'자를 넣을지 말지도 고려하여 정해줍니다.

3. 개인인감 or 회사인감
개인인감의 경우엔 보통 많이 보는 디자인이지만, 회사인감은 보통 테두리라인을 활용해 이중라인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양각 or 음각
양각은 글씨가 틔워나오는 부분으로 찍히는 것을 말하고, 음각은 글씨가 움푹 파여서 글씨부분만 인주가 찍히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찍었을 때, 아래 스샷과 같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음각이 좀 이쁘긴 하나(개취~ㅋ), 시간이 갈수록 음각은 잘 안 찍히는 단점이 있어, 양각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5. 도장 외관 디자인
이는 도장업체마다 틀리지만, '사군자, 용, 봉황, 호랑이 등등' 다양하니,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6. 도장의 크기
보통 인감의 지름 단위로 '푼'을 사용하는데, 5푼은 15mm, 6푼은 18mm 식입니다.
보통 인감은 6푼으로 많이 사용하긴 하나, 필수는 아니니 각자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구매시, '케이스'나 '인주' 등을 제공하니 함께 고려하면 따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며,
도장을 파는데 있어, 기계로 작업되는 비용은 수제로 작업되는 비용보다 약 2~3만원 저렴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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