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투리입니다~

작년말쯤부터 암호화폐(가상화폐) 이슈로 엄청 시끄러웠는데요.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여러 알트코인들도 엄청난 상승장을 보였습니다. (포스팅 시점 좀 진정되긴 했으나ㅎ)

다만...
저는 2017년의 광풍때도 타이밍을 못 맞춘 1인이였고, 당시 이와 관련된 지식도 제대로 없었기에...ㅠㅠ
투자 결과는 개개인의 선택이니 논외로 하고, 일단 가상화폐와 관련한 핵심 기술자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적용중인 '블록체인'이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블록체인의 간략 흐름도 ◆


① 2009년 ~ 2015년 (블록체인 1.0)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통해 구현되기 시작한 개념

② 2015년 (블록체인 2.0)
블록체인의 플랫폼이자 완전 언어를 탑재하여 스마트계약을 지원하는 '이더리움'이 구현되며 한단계 진화함

③ 현재 (블록체인 3.0)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거쳐, 현재는 블록체인 빅뱅 체제로 가는 중

<요약>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에서 출발한 개념이긴 하나, 현재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보안*권리*계약*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범용적인 개념으로 쓰이는 중

(사실상 기술*데이터 구조*알고리즘 등까지 총망라하는 개념)



◆ 블록체인 기술의 지향점 ◆


■ 블록체인의 초기 지향점은 '탈중앙화(Decentralized)'

■ 간단한 예로, 우리가 은행을 통해 입출금 거래를 한다고 했을때,
보통은 해당 은행의 <중앙서버>를 중심에 두고 양자간 거래를 진행하는 식이나,
블록체인 기술은 이러한 <중앙서버 없이>,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
=> 이러한 특징때문에 'P2P(Peer to Peer)' 용어를 많이 보게 됨



◆ 그래서 왜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데? ◆


■ 앞에서 얘기한 P2P방식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데이터들을 '체인' 형태로 엮어서, '블록'이라고 칭하는 곳에 해당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칭함

■ 체인식으로 엮어 있으면서 이런 블록들끼리 감시도 되는 형태이기에, 해당 데이터는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는 없되, 결과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만드는게 기술의 핵심
(즉, 현재 은행의 시스템처럼 중앙서버를 통한 감시가 아닌, 연결된 모든 사용자들이 해당 기록들을 볼 수도 있고 비교도 하는 식으로 위조를 막는 식)

■ 참고로, 가장 앞에서 설명했듯, 비트코인이 나오기 시작한 이후 블록체인 개념이 나온 것인데,
실제,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니 나카모토는 처음엔 'P2P만으로 운영하는 비트코인'을 먼저 개발했다가,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용한 것이 <블록체인> 기법이라고 이해하면 됨

 




블로그 이미지

자투리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