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노트북에 설치할 때는 인식을 잘하던 윈도우10 부팅USB가, 약간 연식이 지난 노트북에선 인식 못할 경우가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윈도우7 지원이 중단된다고 하여,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2013년형 삼성 노트북(NT300E5C)이 윈도우7이라 윈도우10으로 재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부팅USB가 인식되지 않아, 약간 고생한 기억이 있어, 아래와 같이 해결방법 포스팅합니다.


1. 컴퓨터를 끈 상태에서, 윈도우10 부팅USB를 컴퓨터에 연결

2. 컴퓨터를 켜자마자, F2를 연타하여 CMOS(바이오스)로 진입 (cf.F2가 아니라 Del인 컴도 있음)

3. Boot Device Priority를 확인해 보면, 'USB HDD:'가 아무 명칭없이 보이고 있을꺼임
(단, 만약 USB HDD: XXXXX 식으로 명칭이 보이고 있다면, 인식을 못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부팅우선순위 문제일 수 있으니, USB의 부팅우선순위를 1번으로 해 주기만 하면 됨)

4. USB HDD 명칭이 없는걸 확인했다면, 아래와 같이 CMOS(바이오스) 설정을 수정할 것
- Advanced탭 : Fast BIOS Mode를 Disable로 변경
- Advanced탭 : USB S3 Wake-up을 Enabled로 변경

5. 변경을 했다면, F10을 눌러 '저장 후 재부팅'하고, 다시 F2를 연타하여 CMOS(바이오스)로 진입

6. Boot Device Priority를 다시 확인해 보면, USB HDD: XXXXX 식으로 USB의 명칭이 보일 것이며, USB의 부팅우선순위를 1번으로 변경하여 재부팅하면, 부팅디스크를 정상적으로 인식함


<참고> MBR vs GPT
상기문제를 해결한 후, 윈도우10을 설치하다, 설치영역을 지정하는 곳까지 갈 경우...
구형PC의 경우, 파티션이 MBR로 되어 있어 설치를 못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용중인 부팅USB가 GPT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그렇습니다.
이럴 경우엔, 아래 2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전 그냥 rufus로 GPT와 MBR 모두 제작해서 보관하기에, 첫번째 방법을 선호합니다. (두번째 방법의 상세내용은 웹상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 rufus등을 이용해, MBR형식의 USB를 새로 만들어, 다시 설치 시도
- 명령프롬포트(Shift+F10)로 들어가, 해당 MBR영역을 GPT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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